중국 굴뚝

중국 우시 혜산고전마을 (惠山古镇 huìshān gŭzhèn) 둘러보기

행운의 굴뚝 청소부 2019. 11. 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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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너무 무료해 등산이나 하고자 혜산을 가보기로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나 등산을 해야 했기에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를 이용해 가보기로 합니다.

매표소 정문이네요

입장표 가격이 종류별로 있네요...읽어봐도 읽어봐도 잘 모르겠네요...

100위안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 One person을 외치니 70위안짜리를 주네요... 이건 뭐지......

말도 안통하고 일단 패스하자....

한글로 설명도 되어 있네요..
혜산고전마을 전경도...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안내 표지판 및 입구 전경

여기에 들어가기 위해서 입장표가 필요하네요... 안에는 혜산사와 기창원이라는 정원이 있네요..

입장을 하고나서는 오른쪽 기창원을 시작으로 혜산사를 거쳐 나오기까지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구조로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인 것 같네요..

안쪽에는 국화축제를 하네요
한글로 기창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도 되어 있네요

청나라의 강희와 건륭황제가 7번이나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기창원 정원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구경을 시작해 봅니다...

중국사람들은 이런 문을 좋아하나 봅니다. 대부분의 정원에는 이런 동그란문들이나 기형학적인 돌탑이나 돌탑밑의 미로등이 항상 있었던것 같습니다. 좀 작위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보여지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정원이 정말 운치 있네요..

나중에 소주에서 유명한 졸정원과 사자림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돌아봅니다..

처마 및 벽에 붙여놓은 장식품이 인상적이네요..

 

석판을 담장벽에 붙여 장식을 했네요..

가을이라 단풍과 오래된 기와가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동전한번 던저볼까 하다가 .....그냥 구경만 하고 갑니다...

이곳은 천하제이샘입니다...천하제일샘이 어디인지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법당입구의 은행나무

정말 오래된 은행나무로 밑둥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1400년 정도 되었네요

혜산사 입구
안내 표지판

이제 밖으로 나가는 길이네요. 가는길에 사원이 하나 더 있습니다..이름을 잊어버렸네요.

등산로 입구 입니다...혜산사 뒷쪽으로도 등산로가 있는데....
도교사원

근처에 도교사원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제가보기에는 관우상이 있는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이 높아 보이지 않아서 가볍게 등산이나 다녀오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관광을 하고 오네요.... 우시에서는 괜찮은 관광지라 합니다.......

등급을 보니 4A급 관광지더군요..... 괜찮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가족나들이 코스로는 정말 좋네요. 수로 양쪽으로 먹거리와 찻집도 많이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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