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노부스의 에어필터를 청소하기 위해 탑을 올리려는데 갑자기 기름이 터져 나왔다. 자세히 보니 틸팅용 유압 Jack의 배관이 터진 것이다. 아니 어쩌다 쓰는 배관인데 이게 터지다니...배관이 부식되고 압력이 있다보니 터진것 같다. 특히 세륜시설은 세륜기용 침전제 (음이온계 Polymer)를 자주 사용해서 물의 점도가 좀 높다. 침전제는 고분자 응집제로 토사를 서로 뭉치게 하여 빠르게 침전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고체로 된 것은 미리 녹여서 쓰거나 액상으로 써야 효과가 더욱 좋은데 현장에서는 그냥 종이컵으로 대충 뿌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세륜장의 동결관리를 잘해야 하나 세륜장 관리자들은 관리하기 귀찮아서 그러는지 염화칼슘을 대량으로 넣고 관리하고 있으니........ 이게 차를 병들게 하고..